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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일체유심조라고?

진리를 찾기 위하여 내가 최고의 스승을 찾았다. 그리고 최고의 스승 밑에 제자로 들어가 입문하여 법맥을 전수받고 최고의 수행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나름대로는 열심히 명상을 수행하며 얼마나 남았을지는 모르되, 이미 나이가 많은 이 사람이 젊은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진리를 깨우칠 것인지는 그리 확실치 않아 고심하며 더욱더 나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늘 우주에서도 가장 뛰어난 그런 생각을 하려고 노력중이다. 진리의 체계는 우주의 창조주와 같은 신이있고, 그 신과 똑같은 상태를 얻은 스승이 있는 것이며, 내 마음속에도 그와 완전하게 같은 내면의 스승, 즉 자성불이 나 자신의 진정한 본성인 것이지, 육신을 지닌 다른 어떤 사람의 형상이 아니다. 내가 수행을 아주 열심히 하여 이러한 진실된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기 ..

명상의욕자극 2020.11.25

명상가의 명상전략

명상하는데에서는 아무런 전략이 없이 이완된 상태로 그대로 수용하며 명상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 될 때가 많다. 명상가에게도 초기가 필요하니 올바른 식견을 가진 도반과 항상 소통하도록 한다. 계속 일을 하면서도 집중하는 훈련이 습관화되지 못하면 진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라! 명상삼매에 드는 방법에도 자기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게 마련이고 사람마다 같은 수는 없다. 명상에서의 휴식이란 이완하는 것을 말하니, 전혀 휴식이 필요없는 휴식을 하는 것을 말한다. 좋은 휴식이란 심신을 편안하게 안정을 시키고 강력하게 집중하기 위한 일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를 말한다.

명상의욕자극 2020.11.07

도를 깨우치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마음이 산란하여 안정되지 않으면 깨달은 스승의 법문을 잘듣고 사유하고 관찰하라. 온갖 세상의 많은 잡념으로 채워져 버려서 그릇에서 물이 새면 물은 채워지지 않는다. 깨달은 스승은 신의 외면적으로 나타난 존재, 신을 경외하는 것처럼 그렇게 스승을 대하라! 게으르고 무기력한 사람의 백 년, 천 년을 사람으로 산다해도 진리 추구에 열성적이고 신심이 굳건한 사람의 하루의 삶이 더 낫다. 그래서 공자는 도를 깨우치면 저녁에 죽어도 아침에 도를 깨우치면 저녁에 죽어도 개의치 않고 전혀 여한이 없다고 한 것이 아니겠는가? 자기 자신만을 위해 보시하지 말고 중생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아낌 없이 회향하는 마음으로 보시할 것이고 돈이나 재산보다 이와 같은 마음으로 보시하면 아주 큰 공덕을 얻게 된다.

명상의욕자극 20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