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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도를 깨우치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by 법천선생 2020. 10. 21.

마음이 산란하여 안정되지 않으면 깨달은

스승의 법문을 잘듣고 사유하고 관찰하라.

 

온갖 세상의 많은 잡념으로 채워져 버려서

그릇에서 물이 새면 물은 채워지지 않는다.

 

 

깨달은 스승은 신의 외면적으로 나타난 존재,

신을 경외하는 것처럼 그렇게 스승을 대하라! 

게으르고 무기력한 사람의 백 년, 천 년을

사람으로 산다해도 진리 추구에 열성적이고

신심이 굳건한 사람의 하루의 삶이 더 낫다.

 

그래서 공자는 도를 깨우치면 저녁에 죽어도

아침에 도를 깨우치면 저녁에 죽어도 개의치

않고 전혀 여한이 없다고 한 것이 아니겠는가?

 

자기 자신만을 위해 보시하지 말고 중생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아낌 없이 회향하는 마음으로

보시할 것이고 돈이나 재산보다 이와 같은

마음으로 보시하면 아주 큰 공덕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