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감사훈련 11698

가난한 부자 이야기

굉장한 부잣집 아버지가 가난한 사람들이 어찌 사는가를 보여주려고어린 아들을 데리고 시골로 갔다.둘이서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의 농장에서 2~3일을 보냈다.돌아오는 길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어때 재미있었냐?""네, 아주 좋았어요.""그래, 가난한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알았어?""예, 아빠!!"아버지가 묻기를 "그래 무얼 배웠느냐?"아들이 대답하기를"우린 개가 한 마리뿐인데, 그 사람들은 네 마리더라고요.우린 수영장이 마당에 있는데그 사람들은 끝없는 개울이 쫙 놓여 있더라고요.우리 정원에는 수입 전등이 있는데그 사람들은 밤에 별이 총총히 빛을 내더라고요.우리 패티오는 앞마당에만 있는데그 사람들은 지평선처럼 끝이 없더라고요.우리는 작은 정원에서 사는데그 사람들은 넓은 들과 함께 하고 있더라고요.우..

방생과 자비심은 비슷한 생각

하루는 바닷가에 갔는데, 선착장에 여러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그 주변 바닥에 고기 한마리가 있었는데, 아마 낚시꾼이 작아서 버린 것 같았다. 저는 그 고기가이 죽은 줄 알고 안타까운 마음에 다가갔는데 자세히 보니 아가미가 움직이고 있었다. 그래서 갖고 있던 종이를 이용해 그 친구를 바다에 다시 넣어주려고 결심했다. 그때 이 고기가 펄떡이기 시작했다. 저는 『나는 너를 바다에 넣어 살려줄 거니까 움직이지 말아줘. 움직이면 내가 너를 바다에 넣기 힘들거든』 하고 마음으로 이야기했다. 그 생각을 하자마자 그는 얌전해져서 무사히 바다에 어류 주민을 돌려보내 줄 수 있었다. 또 한번은 횟집 수조에 커다란 어류 주민들이 갇혀 있는 모습을 보았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제 착..

화담숲 여행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화담숲으로 출발하니, 기분이 아주 좋았다. 곤지암 도자 공원 주차장에서 커다란 돔이 있는 박물관에 들려서 선사시대 에서부터 시작되어 온 도자기의 역사와 발전해 온 도자기들을 감상하였다. 나는 특히 상감청자와 구멍이 뚫린 듯하게 보이는 도자기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이 견학온 도자기 가마를 구경하고 난전에서 여러가지 음식과 수공예품들을 구경하고 나는 사과도 한 봉지 사가지고 왔다. 다시 해송 식당으로 이동하여 샤브샤브를 먹는데 회장님 부부께서 나를 특별히 배려해 주셔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진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화담숲으로 이동하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안내판을 따라서 화담숲의 아름다운 수선화, 여러가지 기이한 꽃들이 핀 나무데크를 따라 걷다가 이끼원도 있었고, ..

어미니를 그리는 아들의 편지

그러니까 네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집에 먹을 것은 없고 엄마는 몹시도 아파서 방에 누워 앓고 계셨다. 굶고 누워만 계시는 엄마를 지켜만 볼 수 없어 보리밭으로 나갔다. 아직 여물지도 않은 파릇파릇한 보리 이삭을 손으로 잡았다. 남의 것을 훔치려니 손이 떨리고 무서웠다. 엄마를 위해 용기를 내어 한아름 뽑아다가 불을 피워 놓고 태워 익혔다. 태운 보리를 네 작은 손가락으로 비벼서 파란 보리알을 골라 하얀 사발에 담았다. 누워 신음(呻吟)만 하시는 엄마 앞에 조심히 사발을 들고 앉았다. “엄마, 이거라도 드시고 기운(氣運) 내세요.” 엄마는 힘들게 일어나 앉으시더니 내 손을 보시고 사발을 보셨다. 내 손은 까맣게 재가 묻어 있었다. “어서 나가서 매를 만들어 오너라.” 소나무 가지를 꺾어 매를 만들..

감동적인 아들의 편지

사랑 하나~ 정성 하나~ 눈물 하나~ 날마다 자식(子息) 나무에 물을 주어 푸른 동산을 가꾸어 주신 어머니 자식의 기쁨을 당신의 기쁨으로 자식의 슬픔도 당신의 슬픔으로 어머니의 발자국 마다마다에는 마를 수 없는 사랑이 가득 고여 있습니다. 힘든 농사일에 그토록 지치신 몸으로 자식에게는 곱게 곱게 입혀 주고 싶어서 깊어가는 밤~그 다듬이질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직 닭도 울지 않은 이른 새벽 도시락을 만들어주시던 어머니 조용한 그 칼도마 소리 정겹게 들려옵니다.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땀방울~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눈물~ 은혜의 강이 되어 지금 내 가슴 속을 흐르고 있습니다. 제가 그토록 고향(故鄕)이 그리웠던 이유는 그곳에는 어머님이 살아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디서 그 사랑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마음이 편안하고 감사하면, 세로토닌 펑펑 분비

감사만큼 강력한 스트레스 정화제도 없고, 감사만큼 강력한 치유제도 없습니다. 여러분들, 종교인이 장수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종교인들이 범사에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일이나 하찮은 일에도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이 자세가 종교인이 장수하는 비결로 의학에서는 증명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순수하고 자비로운 마음 속에는 분노, 저주, 미움, 시기, 질투가 없습니다. 참으로 편안하고 마음이 그저 평온하면서 또 우리가 뇌과학적으로 말하면 이러는 순간 세로토닌이 펑펑 쏟아진다고 합니다. 여러분, 세로토닌이 건강체를 만든다는 이야기는 제가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감사라는 것이 인간을 그저 편안하게 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게 감사기도입니다.

사랑은 사리 분별이 없음이다.

사랑은 온 세상을 비추는 햇빛이다. 그저 말없이 모든 생명체를 키우니까, 사랑은 어떠한 조건도 없는 용서이다. 사랑, 그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니까, 사랑은 바보 같이 따지지 않는 어리석음이다. 계산할 수 없는 커다란 가치를 지닌 것은 오히려 멍청해 보이고 어리숙해 보이므로, 사랑은 사리 분별이 없음이다. 더 이상 따질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으므로, 사랑은 말 없음이다. 말 훨씬 더 이전의 아름다움이므로........

가난아! 고마워! 감동실화

최근 중국 농촌의 한 가난한 여학생이 가오카오(중국판 수능)에 707점의 최고 득점으로 중국 최고 명문대인 베이징 대학의 입학 통지서를 받았다. 하지만 세간의 이목을 끈점은 그녀의 고득점이 아닌 그녀가 써 내려간 ‘가난아, 고마워’ 라는 한 편의 문장 이었다. 그녀의 글은 중국 언론, 방송 및 SNS 등을 통해 급격히 중국 전역에 퍼지며 큰 감동을 주고있다. 사연의 주인공 왕신이 (18)는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의 한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자랐다. 식구들은 작은 농토를 일궈 생계를 유지했다. 부친이 외지에서 노동일을 하고 돈을 보내 오긴 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액수였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집안 농사일을 도우며 자랐다. 가난해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지만, 8살 때 처음으로 가난이 삶에 가져다준 아픔을 ..

남을 돕는 큰 기쁨

프랑스 사람들이 존경하는 인물들 중에서 일곱번이나 1위를 차지한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삐에르 신부 [Abbé Pierre] 라는 분인데, 그는 가톨릭 사제 신분으로 레지스탕스와 국회의원이 되고 빈민구호 공동체인 엠마우스 공동체를 설립해 평생 빈민 운동에 힘쓴 분입니다. 그 신부님의 책 "단순한 기쁨"에 나오는 그의 경험담이 있습니다. 한 청년이 자살 직전에 신부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자살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가정적인 문제, 경제의 파탄, 사회적인 지위… 모든 상황이 지금 죽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부님은 이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깊은 동정과 함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충분히 자살할 이유가 있구먼요. 일이 그렇게 되었으면 살 수가 없겠네요. 자살하십시요. ..

화가 이중섭의 꽃 이야기

꽃을 좋아해 꽃 그림을 많이 그렸다는 화가 이중섭이 남긴 인상적인 일화가 있다. 6·25전쟁으로 부산에 피란 가 있던 시절, 그는 친구 집에 얹혀살았는데, 하루는 친구 아내가 식탁에 꽃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밖으로 나간 이중섭이 한참 후 빈손으로 돌아왔다. 그 빈손에 대한 답변은 이랬다. “모든 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 꺾을 꽃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