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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11700

화담숲 여행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화담숲으로 출발하니, 기분이 아주 좋았다. 곤지암 도자 공원 주차장에서 커다란 돔이 있는 박물관에 들려서 선사시대 에서부터 시작되어 온 도자기의 역사와 발전해 온 도자기들을 감상하였다. 나는 특히 상감청자와 구멍이 뚫린 듯하게 보이는 도자기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이 견학온 도자기 가마를 구경하고 난전에서 여러가지 음식과 수공예품들을 구경하고 나는 사과도 한 봉지 사가지고 왔다. 다시 해송 식당으로 이동하여 샤브샤브를 먹는데 회장님 부부께서 나를 특별히 배려해 주셔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진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화담숲으로 이동하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안내판을 따라서 화담숲의 아름다운 수선화, 여러가지 기이한 꽃들이 핀 나무데크를 따라 걷다가 이끼원도 있었고, .. 2024. 4. 21.
어미니를 그리는 아들의 편지 그러니까 네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집에 먹을 것은 없고 엄마는 몹시도 아파서 방에 누워 앓고 계셨다. 굶고 누워만 계시는 엄마를 지켜만 볼 수 없어 보리밭으로 나갔다. 아직 여물지도 않은 파릇파릇한 보리 이삭을 손으로 잡았다. 남의 것을 훔치려니 손이 떨리고 무서웠다. 엄마를 위해 용기를 내어 한아름 뽑아다가 불을 피워 놓고 태워 익혔다. 태운 보리를 네 작은 손가락으로 비벼서 파란 보리알을 골라 하얀 사발에 담았다. 누워 신음(呻吟)만 하시는 엄마 앞에 조심히 사발을 들고 앉았다. “엄마, 이거라도 드시고 기운(氣運) 내세요.” 엄마는 힘들게 일어나 앉으시더니 내 손을 보시고 사발을 보셨다. 내 손은 까맣게 재가 묻어 있었다. “어서 나가서 매를 만들어 오너라.” 소나무 가지를 꺾어 매를 만들.. 2024. 4. 15.
감동적인 아들의 편지 사랑 하나~ 정성 하나~ 눈물 하나~ 날마다 자식(子息) 나무에 물을 주어 푸른 동산을 가꾸어 주신 어머니 자식의 기쁨을 당신의 기쁨으로 자식의 슬픔도 당신의 슬픔으로 어머니의 발자국 마다마다에는 마를 수 없는 사랑이 가득 고여 있습니다. 힘든 농사일에 그토록 지치신 몸으로 자식에게는 곱게 곱게 입혀 주고 싶어서 깊어가는 밤~그 다듬이질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직 닭도 울지 않은 이른 새벽 도시락을 만들어주시던 어머니 조용한 그 칼도마 소리 정겹게 들려옵니다.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땀방울~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눈물~ 은혜의 강이 되어 지금 내 가슴 속을 흐르고 있습니다. 제가 그토록 고향(故鄕)이 그리웠던 이유는 그곳에는 어머님이 살아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디서 그 사랑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2024. 4. 15.
마음이 편안하고 감사하면, 세로토닌 펑펑 분비 감사만큼 강력한 스트레스 정화제도 없고, 감사만큼 강력한 치유제도 없습니다. 여러분들, 종교인이 장수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종교인들이 범사에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일이나 하찮은 일에도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이 자세가 종교인이 장수하는 비결로 의학에서는 증명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순수하고 자비로운 마음 속에는 분노, 저주, 미움, 시기, 질투가 없습니다. 참으로 편안하고 마음이 그저 평온하면서 또 우리가 뇌과학적으로 말하면 이러는 순간 세로토닌이 펑펑 쏟아진다고 합니다. 여러분, 세로토닌이 건강체를 만든다는 이야기는 제가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감사라는 것이 인간을 그저 편안하게 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게 감사기도입니다. 202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