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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기다려 주는 교육

손흥민, 이강인 선수의 아버지의 헌신

by 법천선생 2017. 5. 14.


맹자가 살았던 시기에 맹자의 어머니도 맹자에

못지않게 꽤나 유명한 사람으로 추앙받았었다.


우리나라 실정은 어떤가 어떤 유명한 선수가

나타나게 되면 그 뒤에는 반드시 그를 지도하고

정성을 쏟은 수많은 은사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요즘 부각되고 있는 이강인 선수도 그의 아버지가

태권도 사범으로 있으면서 태권도도 가르치며 함께

축구도 가르치게 되었는데 그때 아주 어린 자신의

아들도 시범꾼삼아 먼저 연습시킨 결과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콩심은데 콩나는 법이다. 운동을 잘하려면 많이 자주

연습하는 방법밖에는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강인 선수는 이미 텔레비전에 나와서 보인 것처럼

이미 어린나이에 좋은 기본기를 이미 습득한 것이다.


가능능력체감법칙이라는 발달과정이 있는데,

아주 어릴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야만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늦게 시작하게 되면 거의 절대로 최고의 선수가 되기는

어렵다.


앵무새에게 사람의 말을 가르치려면 생후 2달 이전에

시작해야만 한다.

이것이 앵무새 조련사들의 한결같은 노하우이다.


손흥민은 자신이 다니던 춘천부안초등학교 축구부 코치였던

아버지 손웅정 씨로부터 기본기를 착실하게 익힌 덕분에

축구 영재로 성장할 수 있었다.

 

부친 손 씨는 예전 박종환 감독이 이끌던 일화팀의 프로선수

출신이었기에 손흥민에게 든든한 코치, 지원자가 되어 주었다.

 

후평중에 진학한 손흥민이 육민관중으로 전학하게 된 것은

아버지 손 씨의 안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성장시키기 위해 아들의 기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실력 있는 감독을 찾아

나서게 되었고 그런 노력끝에 육민관중 나승화 감독을 만나게 됐다.

 

손흥민이 축구를 하기 위해 육민관중을 찾았던 때가

2006년 6월경이었다.

 

체격이 왜소한 미소년임에도 언제나 해맑은 얼굴로

운동장을 달리는 모습을 보고 '참 열심히 하는 선수구나'

라고 판단했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태도와 모습에

모두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다른 유연한 몸놀림과 기량은 추후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 예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