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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법천기공이야기

니환궁 수련 이야기

by 법천선생 2022. 8. 31.

머리 속 텅빈 공간, 그곳을 다른 말로는

간뇌, 즉 사이골이라고도 한단다.

 

이곳에 신이 거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옛날 중국의  몇 세대에 걸쳐 800세를 산

'이팔백' 또는 '이니환'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이곳에 집중하는 방법을 가르켜

많은 사람을 깨닫게 하였다하여

그의 이름을 기념하여 ‘니환궁’이라고도

불린단다.

 

그 곳에 집중하는 방법은 그 접근방법이

여러 가지이나, 원류는 모두 같은 이치에서

나왔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일체 말을 하지 말고, 세상살이의 쓸데없는

사소한 걱정도 모두 잊어 버리고 하지 말 것이며,

 

기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여 때가 이르게 되면

격렬하게 폭발하는 때가 올 것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내면에 존재하는

자신의 신성을 진실로 믿는 '확신'인 것이다.

 

소크라테스를 찾아간 목마른 구도자는

그에게 '도'를 깨닫는 법을 물었다.

 

아시다시피 그는 그를 물 속에 처박게 하고는

숨을 차서 머리를 들을 때 다시 집어넣어

숨을 쉬지 못하게 한 다음,

죽을 것만 같은 체험을 하게 하였다.

 

그렇게 한 다음, 애타게 찾기를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