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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내가 하는 테니스 상상훈련

by 법천선생 2025. 3. 28.

새벽에 눈을 뜨면 나는 즉시 명상모드로 들어간다.

작은 토굴에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텐트속에서

명상방석을 놓고 그곳에 앉아서 신을 찾고 자성불을 찾는다.

그렇게 2시간을 하고 나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잠옷을

벗고 츄리닝으로 갈아 입고 사과 한 개와 당근, 딸기 등

과일을 먹고 비타민씨 두 알을 먹고 집을 나선다.

 

20층 까지 엘비베이터가 올라 오는 시간에 무릎

돌리기를 반드시 하고 손목과 발목도 돌린다.

 

엘리베이터가 타면 그동안에는 태극권을 하여 몸을 

풀면서 내려가면 태극권을 딱 한 번할 시간이 된다.

 

지하주차장끼지 가볍게 뛰어서 내려가며 몸 상태를 

점검 한다.

 

애마에 올라서 유튜브 찍은 영상을 보면서 테니스장

으로 가며, 자성불을 바라보며 새벽공기를 가르며 달려 간다.

 

백온테니스장에 도착하면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서 

상황버섯차를 끓여 놓고 환경을 위해 종이컵을 없앴으니, 

철컵을 깨끗히 씻어다가 자외선 소독기 안에 가지런히 놓는다.

 

그리고 동료들이 오면 라켙을 들고 2번 코트로 가 경기를

시작한다.

 

테니스는 항상 일정한 컨디션을 유지 하기 어렵기 때문에

쉽게 일길 만 한 팀에게도 쉽게도 질 수 있는 의외성이

아주 많은 경기이기에 그저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게임에 임하게 된다.

 

이길 때보다는 경기에 졌을 때, 더욱 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그래서 실력이 더 많이 향상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로브를 너무 많이 사용하지 말고 드롭샷도 줄이면서 하는

평범하지만 정석 플레이가 가장 좋은 작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