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은 “초등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키가 작았고, 중학교 때도 큰 키는 아니였다”
면서 “배구선수 치고 키도 작고 왜소해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은 “키가 작았기 때문에
리시브를 비롯해 기본기 연습을 많이
했다”며 “고등학교 때 키가 갑자기
20cm 남짓 크면서 신장의 잇점과 함께
급상승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계정상 공격수라는 평가에 대해
“개인적으로 노력도 많이 했고, 타고난
신체 조건이 유리하게 작용했던 것도 사실”
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김연경은 이날 “얼마나 운동을 했느냐”
는 질문에 “오전 4시 30분에 일어나서
새벽, 오전, 오후, 야간 운동을 했다”면서
“야간 운동이 끝나면 밤 11시쯤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연경이 가는 곳마다 소속팀의 위상을
급상승시키고, 우승팀의 비결은 '올라운드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
공격 파워만 놓고 보면 전 세계적으로
김연경보다 더 나은 선수들이 많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배구가 공격만 잘한다고 승리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특히 공격, 수비, 서브,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십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완성형 공격수'는 현존하는 여자 배구
선수 중에서 김연경을 능가하는 선수는 없다
고 생각한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내주는 결정력
즉 '클러치 능력'이 압권이다.
사실 내가 중학교 체육교사일 때 테니스
감독으로 이미 초등학교 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한 바 있었던 3명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이형택 선수를 스카웃 하여 운동시킬 때,
그는 키가 가장 작았고, 실력도 하위 였다.
하지만 스윙품이 좋았고 호승심도 아주 강해
선수로서 대성할 것 같다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하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더 빨리 그런 시간이 왔으니,
고교에 올라가자마자 키가 급성장하여 당장
전국 랭킹 1위가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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