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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이정후! '낭중지추' 같은 실력

by 법천선생 2025. 4. 14.


스포츠 경기에서 실력이 있다면 반드시

중요한 순간에 나타나게 마련인 것이다.

 

낭중지추라는 말은 주머니 속에 송곳을

넣고 다니면 언젠가는 밖으로 삐져 나온다

라는 말이니, 먼저 실력을 갖추라는 것이다.

 

스프츠 관련자들은 흔히 선 체력, 후 기술

이라고 주장하는데, 필자는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 기술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체력도 

전혀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니 말이다.

 

운동 선수를 자식으로 두고 있는 부모라면 

반드시 지혜로운 지도자를 찾아가서 자식을

부모가 직접 훈련시키는 좋은 방법을 전수

받아야 할 것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견수 이정후가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아가 "MVP 투표에서 상위 5위 안에

들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비교 대상으로 꼽은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컨택트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타격왕 1순위 아라에스다.

 

▲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아리에스보다 이정후의 기량이 더 낫다고

주장한 ESPN은 "이정후는 아리에스보다 빠르다.

출루 능력도 더 좋다. 다양한 방향으로 타구를

날릴 줄 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며

 

"게다가 이정후는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 사이

타순에 들어간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투수가 이정후와 정면

승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매 경기마다 그의

타이밍이 훨씬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이정후는 당겨치고 가운데로 공을 보내고 좌중간으로

공을 보낼 수 있다"며 "우리가 그를 영입한 이유고,

그가 3할을 치는 이유다"고 치켜세웠다.

 

또 "이정후는 훌륭한 야구를 하고 있다. 잘 달리고,

잘 뛰고, 수비도 잘하고, 방망이도 잘 휘두르고 있다"며

"이정후가 계속 나아지는 것을 보는 것이 즐겁다.

우리 모두가 그렇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