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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2587

사점(死點, Dead point) 운동을 열심히 하면 얼마가지 않아 죽을 것처럼 힘든 시점이 나타납니다. 그것을 사점(死點, Dead point)라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 산소가 부족하게 되는 데, 미리 숨을 많이 쉬어 비축할 수 없기에 운동을 하면 산소의 빚을 지게 됩니다. 산소는 근육 속에 있는 글리코겐을 연소하여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남는 젖산이라는 노폐물을 밖으로 실어내는 트럭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산소가 부족해지면 우리의 혈액은 산성화 되어 지극히 괴로운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또한 체온이 올라가고, 혈압도 높아지며 흡사 죽을 것과 같은 상태 즉, 사점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법칙이 어려운 일을 많이 겪어야만 큰 성공의 기쁨을 맛보듯, 어려운 일을 당하고 나면 세컨드 윈드(Second wind)라는 .. 2024. 4. 17.
과학적 선수 육성 우수 사례 한림건강·체력센터서 체계적 동계훈련 ‘효과’ 한림건강·체력센터가 창단 36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봉의여중(교장:홍칠표) 농구부의 동계 체력훈련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스포츠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받았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양정수 한림대 체육과 교수는 1983년부터 1989년까지 한국체대에 몸담았던 시기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전담했던 이 분야의 권위자다. 88서울올림픽 당시 마라톤 수영 경보 태권도 대표선수들에게 맞춤식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의 종합 4위 달성에 보이지 않는 기여를 하기도 했다. 20여년 전 한림대로 자리를 옮긴 양 교수는 현재 봉의여중과 춘천여고 농구부의 훈련 프로그램을 맡아 선수 개개인이 최고의 경기력을 지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 2024. 4. 2.
세계적인 축구 공격수가 나타나길...기도합니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세계에서도 가장 좋은 조기 육아 교육 방법이다. 특히 운동 선수는 그 재능이 아주 쉽게 드러나게 마련이라서 축구 선수라면 22명이 뛰는 경기를 한 번만 보더라도 선수들의 실력을 당장 알게 되기 마련이다. 필자는 여러 번 자랑했듯, 테니스 감독으로 수 많은 제자들을 대단한 실력으로 키웠다. 그렇게 많은 제자들을 특출하게 키웠음에도 단 한ㅍ사람도 나를 찾아와서 어찌 하면 좋은 선수로 키울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었지만 어쩔 수 없어 다른 종목 선수들에게 시선을 돌려 인터넷 카페에다가 그러한 실력향상법에 대해 글을 올렸던 것이다. 그랬더니 아주 특별한 센스가 있는 학부모님께서 당장 전화를 했고, 축구 하는 아들을 데리고 필자를.. 2024. 3. 26.
축구 국가대표 주민규 화이팅! 첫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시즌, 주민규는 K리그 MVP 투표전 스포츠 한국을 통해 "저는 프로 시작도 드래프트에 뽑히지도 못하고 번외지명으로 겨우 들어왔다. 제가 MVP를 타게 된다면 시작이 어긋난 선수, 첫 단추를 잘못 꿴 선수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시작이 어긋나도 정상에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주민규의 성공과 국가대표 데뷔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 주민규처럼 무명의 10대 시절을 거쳐 시작이 쉽지 않은 20대까지의 대다수의 유망주들에게 크나큰 메시지가 된다. 또한 주민규의 이번 국가대표 데뷔는 결국 '리그에서 잘하면 국가대표가 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의미도 남긴다. 그동안 축구 대표팀은 리그에서 활약과 별.. 2024.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