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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

행복 추구 교육

by 법천선생 2008. 1. 5.
교육이란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즐겁고 평화롭게 삶을 사는 방법을 알게 하느냐 하는 것이다. 아무리 명예가 높고 많은 교육을 받아 지식이 많고 돈이 많다고 해도 자기에게 만족할 줄 모르고, 돈이나 명예의 노예가 되어버린 듯 인생을 산다면 아무 소용없을 것입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 굴지의 대회사 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마 그가 처한 상황이 어려웠을 것은 짐작이 가는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보면 지위가 높거나 돈이 많다거나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하여 행복해지지는 않는 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교육을 받아 행복해지지 않는다면 무엇하러 돈을 들이고 시간을 허비하며 많은 사람이 동원되어 교육을 하는가? 지금의 교육과정은 우리가 스스로 만든 것이다. 그래도 이 사회에서 생활을 하려면 이 정도는 배워야하지 않겟는가하는 생각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모여 숙의 끝에 만들어낸 것이 현재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등의 과목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자주 농담으로 하는 말이지만 윤리선생님이 더 윤리적이지 못하고, 도덕선생님이 더 도덕적이지 못한 것 아니냐는 말을 한다. 내가 명상에 입문하고 스승이 요구하는 죽이지 말고 채식하라, 거짓말하지 말라. 자기 것 아닌 것을 취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술이나 마약 등 중독성있는 물질을 가까이 하지말라라는 계율을 지키면서 중학교 1학년 도덕을 가르쳤을 때, 스스로 아주 흥분되는 느낌을 가졌다. 왜냐하면 도덕책에 나온 내용을 내가 모두 실천하면서 학생들에게 가르쳤기 때문이었다. 도덕 시험문제에는 길에서 무엇을 주웠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모든 학생이 경찰서나 본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답을 할 수는 있지만 실생활에서 과연 그들이 그렇게 할지는 의문점이 있다. 그러니 꼭 실천해야 하는 교육과 꼭 배워야 하는 교육이 현재의 교육과정 중에 추가되어야 할 것 같다. 즉, 남녀간, 부부간, 부모 자식간, 시부모와 며느리간의 인간관계 대화법이라든지, 요즘 어린 학생들에게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신용불량자에 대한 경제교육, 관심 있는 종교에 대한 이해를 위한 종교교육, 즐거운 삶을 살게 하기 위한 신체활동에 필요한 체육을 실제로 즐길 수 있는 본인 좋하는 운동에 대한 클럽활동과 건강이론교육으로 나누어 심화할 필요성 등 과감하게 교육과정을 수정하여 여지껏 우리가 해온 방식인 다른 나라를 따라가는 답습이 아니라 우리교육을 우리가 선도하는 교육선진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육은 곧 그 나라의 미래이다. 그러니 교육이 크려면 교사가 커야하고 교사를 존중하고 교육을 사랑해야만 이 나라가 잘될 것이다. 나는 테니스스타 이형택을 그가 중학교 시절 코치도 없이 3년 동안을 열정으로 80% 정도의 최선을 다하여 지도한 적이 있다. 80%의 최선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을 까, 그것은 그 일에 미쳐야 가능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를 중학교 3학년 때인 올림픽다음해인 1989년 봄 전국종별대회에서 우리학교선수기리 결승까지 진출하는 나로 볼 때에는 대기록을 이루었지만 어느 누구도 나에게 그렇게 만족할만한 댓가를 준 바가 없었다. 물론 대가를 바라고 한 일은 아니었지만 약간의 보상이라도 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래서 내가 제언하고 싶은 것은 몰론 그런 움직임은 있다는 말을 들엇지만 스타교사 만들기라는 것을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무슨 말인가 하면 이모교사가 원중학교에 근무할 대 합창지도를 잘했으면 그가 이웃학교인 학성중학교로 근무지를 옮겨도 또 그 학교가 합창에서 우승을 하더라는 것이다. 그러니 나는 테니스 감독을 밭고 있을 당시 실력 있는 유명한 한 학교에 전지훈련을 가면 보통사람들은 그 학교선수들에게 과일이나 격려금을 주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선수들이 그만큼 실력을 갖춘 것에는 그 지도자의 힘이 절대적이였고 전지훈련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그 지도자가 적절히 안배해야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효과가 너무나 좋았다. 우리나라는 어떤 선수가 잘하면 그를 가르친 사람이 더욱 더 많은 찬사를 받아야 마땅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 선수나 학생이 잘한 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한다면 어떤 지도자나 교사가 열정을 다하여 지도하겠는가? 그러니 세태를 한탄할 수 밖에 아마 어떤 교사가 자기 자식의 훌륭하게 키운 공로를 인정하여 좋은 대접을 했다면 우리 사회는 그것을 치맛바람이니 촌지사건으로 내몰지도 모른다. 또한 요즘 이슈가 되었던 교원평가에 대한 나의 생각은 우리나라만큼 한번 교직에 들어오면 평생을 보장받는 나라가 없다고 하니 너무나 좋은 것이다. 그러한 보장은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일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임용된지 오래된 교사는 구태의연한 자세를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니 그들이 힘을 얻고 재충전하도록 하는 교사 휴식년제라든가, 다른 직장 체험제라든가, 다시 공부하기라든가하는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면 우리의 교육은 살아나고 교육이 경제발전의 지름길이고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절감해야할 것이다. 교육은 교사의 수준이상을 넘지 못한다고 아담스미스가 말했으니 교사들의 의욕을 증폭시키도록 중구처럼 교사의 등급을 다양화하여 수석교사, 특등교사, 일등교사, 우수교사 등로 등급을 다양화 급료를 다양화한다든지의 조치 등으로 교사의 비전과 교사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우수한 인재에게는 정치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과감하게 등용을 한다든가하는 비전을 높여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어제든 필요하면 거꾸로 생각한 버릇이 있다. 한창 선체력 후기술이라고 남들이 할 때 선기술 후체력으로 바꾸어 선수 지도면에서 크게 성공했으며 요즘은 학습자중심의 교육을 많이들 주장하지만 교육자중심의 교육으로 교육방법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왜냐하면 아담스미스가 말한대로 교육은 교사의 질을 절대로 능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의 아버지는 내가 어릴 때 그토록 감추고자했던 직업인 소장수였다. 어릴 때 전가족이 둘러앉아 아버지가 배에서 풀어놓으신 전대에 있는 돈을 세느라 오랫동안 애�던 기억이 난다.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지만 한문과 한국과 사칙연산을 하실 수 있었던 그분은 나에게 항상 큰 인물되고 큰 것을 생각하라고 가르치셨다. 또한 원주우시장 장날 때. 왜 그리도 월납금을 안주시던지 그리고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이 놈이 내 자식이라고 인사를 시키셨는지 모르겠다. 정말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야 맘에 내키셔야 겨우 월납금을 탈 수 있었다. 몇 번을 찾아가 달달 떨어야 겨우 주셨던 월납금 때문에 지금도 돈을 헤프게 쓰지 않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우리나라 테니스 스타인 이형택 선수를 키울 때, 정말로 세계에서 1등하는 선수로 키우고자 했더니 아시아 또는 가끔 이름 있는 선수가 되었고, 세계대회에서도 가끔 우승을 하는 것은 지도자의 비전 때문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지금도 코치를 임용할 때, 봉급을 많이 받겠다는 코치가 운동을 성심껏 가르쳐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본적이 한번도 없다. 요즘 우리 지역에는 보수도 필요 없다, 열심히 하여 전국우승을 한번해보겠다고 무보수로 중학교 농구를 지도하는 분이 있다. 나는 그 분을 매우 좋아하고 그분의 팬이다. 그리고 동료로서 존경한다. 그러한 정신이면 절대적으로 성공하리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생각에도 길이 있기 때문이다. 기공수련에서는 사로 즉, 생각의 길을 매우 중시한다. 큰 것을 생각하면 작은 것은 저절로 따라오는 법이다. 그러니 평가는 하되 정말로 교육이라고 하는 것이 Bloom이라는 학자가 분석하여 정리, 정의하기를 교육을 통하여 지식수준을 점점 더 높은 방향으로 끌어올린다고 했는데 지식, 이해력, 적용력, 분석력, 종합력, 평가력의 순서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교육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보다는 훨씬 더 많아서 미국의 머튼이라는 교육학자는 인디언들이 제사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제사 행사보다도 그 행사를 통하여 부족의 단결과 대인관계와 사회성을 기르는 등 더 많은 잠재적인 교육방법이 있음을 깨닫고는 잠재적 교육이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옛 속담에 젊어 고생은 돈을 주고 사서라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교육 방식으로는 그렇게 학생들을 고생시키는 교육 방법이 없습니다. 그들의 편익을 위하여 체벌도 금지하고 심한 운동을 시키는 것이 가슴 아픈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으니, 그들의 미래는 그리 밝지는 않을 듯합니다. 그러므로 학원에 매여, 부모의 이기심에 의하여 살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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