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후광

수행을 오래하면 자연적으로
전신의 작은 기공들이 열려
주변의 에너지장 또는 기라고 말하는
그러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종종 우리는 체험 발표를 하는 사람들로부터
스승의 비디오를 보는 순간 눈을 뜨지 못할 정도의
빛을 보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는 지혜안이 열려 에너지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빛으로 느끼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하실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꼭 본다고 해서
등급이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는 하수는 고수를 절대로
알아볼 수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수가 하수에게 나의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말인 것입니다.

또한 빛을 보는 것은 다 요령이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문의가 있으신 분에 한해
이메일로 알려드리지요.

내가 그렇지 못하다면 수행을
오래한 사람과 함께 명상을 한다든가.
그와 자주 만나기만 해도
아주 빨리 자화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승도 중요하지만
수행을 오래한 많은 동수들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래된 동수들이 일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만 좋은 영향을 주는가하면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의 자장이 뒤섞이면 많은 것은
적은 곳으로 가고 하여 적당히
서로 서로 큰 영향을 미치면서
공동으로 크게 발전하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단체명상의 힘은 엄청난 것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스승의 자장을
느끼고 받아드리는 것도 이러한 범주에
속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나 에너지장, 자장이라는 것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모두 빛입니다.

단지 그 빛들의 파장은 매우 달라서
무지개 색처럼 적색은 파장이 길며
적외선을 나타내며,
그 가운데가 녹색이며 모든 식물들은
거의 다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것은 식물이 모든 빛을 흡수하고
단지 녹색만을 반사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파장이 가장 짧은 색은 보라색이죠.
그리고 그 색은 자외선입니다.

우리의 영성은 영적인 색은 백색을 띠며,
불광은 금색을 띱니다.

그러므로 수행자의 머리 둘레에
'삼화'가 뜬다라든가,
불타처럼 오색의 광환을 띄기도 합니다.

그래서 절간에 가면 언제나 부처님 머리 뒤에는
오색의 후광을 그려놓는 것입니다.

그것은 실제에 있어 영안이 열린
사람의 지혜안에는 아주 정확하게 보이므로
절대로 거짓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수행하는 사람들 옆에 그러한
투시안이 있으면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즉, 내가 일주일 동안에 얼마만큼
진보했는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스승께서도 눈먼 장님들 사이에
눈뜬 자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감추고 숨기려하지만 마시고
모든 사람이 진보하도록 돕는 것은
아주 훌륭한 일인 것입니다.

실제에 있어서는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하는
부분이 수행진보와 가장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고 드립니다.

남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면
수행의 진보가 배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