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원래 체육교사로 학교 다닐 때 기계체조를 하긴 했지만,
별로 잘하는 선수가 아닌 그래도 선수출신이다.
그런 필자가 테니스 감독이 되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을
가만히 생각해보니 첫째는 열정, 둘째는 이론적 개념 정립,
셋째는 조기 교육이 되어진 선수라는
3박자가 맞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중에서도 아이 교육에 가장 성공적인 대표적 요인이
바로 열정과 인내, 책임감을 가진 전문가인
지도자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체육교사였던 사람이 왜 육아서적을 썼는가?
최고가 되기 위한 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서
지도자는 중요한데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나,
농사를 짓는 농부나,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나,
운동을 가르치는 코치는 모두 똑같은 방식을 가지고
비슷한 방법으로 지도하더라는 것을 필자가
스스로 교육 일선에서 터득했기 때문인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엄마들이 모두 전문가인가?
나의 대답은 그렇다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누구나 아이를 낳아
키우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며
신으로부터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사명을 태고 났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람을 낳아 키우는 일은 당연한 인륜지사인 것이다.
단지 전문적으로 굥규을 받고 아이를 양육하는가,
아닌가하는 문제일 뿐인 것이다.
세상일에는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해결책도 함께 있는 법,
내 아이를 잘 키워내려는 마음을 가졌다면 다른 사람들의 노하우를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학습해야 함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물론 필자도 '칭기스깐학습법'이라는 육아학습법을
저술했지만 나는 내책만 가장 좋은 책이라고 강조하지 않겠다.
다양한 책들을 탐독하고 다양한 사례를 듣고 보아
가장 좋은 자기 나름대로의 색갈있는 교육철학을
가져야 함이 마땅한 일이다.
그래서 필자는 늘 주장한다. 고교 교과과정 중에
부모교육이라는 과목이 들어가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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