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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천채식

채식 =자비= 사랑

by 법천선생 2012. 8. 1.

마음을 조금만 넓혀 사랑 속으로 들어가 보면

든 생명체가 다 귀한 줄 알게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채식하는 마음은 신의 마음이다.

신은 우리가 동물을 죽여 그 고기를

먹으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

 

채식을 3년만하면 고기굽는 냄새를

맡을 수 없을 정도로 역겹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채식을 하지 않고 신의 경지에 이르려고

노력한다면 아마 모래로 밥을 지으려는

어리석은 행위일지도 모른다.

 

고기를 먹는 것도 일종의 중독현상이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먹는다는 말이다.

 

채식은 나 아닌 다른 생명체에 대한 배려이다.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것이 죽음이라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입맛을 위하여 죽어야 하는

동물들의 괴로움을 상상해 본다면

그들의 죽음을 슬퍼해야 할 것이다.

 

만약, 죽음이 없이 고기를 먹을 수만 있다면

누군들 고기를 먹지 말라고 권하겠는가?

 

아무리 켄터키치킨이라는 아름다운 말과 포장으로

꾸민다고 해도 그 속에는 슬픈 죽음이 깃들어 있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인 것이다.

 

실제로 채식을 해보면 질병의 위험도

훨씬 더 많이 줄일 수 있고 마음도 청정해지며

죄지을 일들을 엄청나게 감소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채식하는 사람의 청정한 분위기를 아는가?

그들의 신성한 몸과 마음의 흐뭇한 인정을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