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21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이로써 민주당 경선은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4파전이 됐다.
박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의를 대변해야 하는 대선 경선이 조직·동원
선거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서 깨끗한 정치,
돈 안 드는 선거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고 사퇴 배경을 밝혔다.
박 지사는 남은 후보 4명 가운데 누구를
지지할지에 대해선 “모두 훌륭한 분”이라며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았다.
박 지사가 옛 민주계 출신의 호남 주자로
일정한 지분이 있다는 점에서, 호남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네 후보는 그와 손잡기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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