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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무소주 이생기심 -비슷한 뜻이다.
멍한 상태에 있거나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쳤을 때,
평상시와는 다른 트랜스상태에서 극도로 활발해지는
완전자동진행시스템형 두뇌의 영역 네트워크를 말한다.
우리의 두뇌가 이러한 상태로 진입하려고 스위치를 키고
이러한 자동조종장치를 켜게 되면 두뇌의 3부분이 활성화 된다.
활성화 되는 뇌의 세 부분, 내측 측두엽, 내측전전두엽피질,
후대상피질과 두정엽피질로 구성된다.
즉 우리가 특별한 어떤 것에 집중하지 않을 때는
뇌의 배경에 늘 교묘하게 깔려 있는 뭔가가 직접
전면에 나서서 뇌를 완벽한 자동조종장치시스템으로 작동시킨다.
명상은 의도적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적극 작동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눈,코, 귀, 입에서 느껴지는 정보로 인한 바깥 세상의
정보에만 모든 관심을 가지고 울고 웃는다고 생각해보라.
그러면 그대는 똑똑하다는 말을 들을 지는 몰라도,
자신의 내면속 진정한 나 자신을 들여다볼 기회나
여유는 마음이하자는대로 하게 되므로 전혀 없을 것이다.
결국 '나' 안에 있는 '진정한 나'는 그런 식으로는
수천년이 지나도 절대 만날 수 없게 될 것이다.
우리가 멍한 상태에 빠져 있을 때, 혹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문제를 안고 잠이 들었다가 답을 안고 깬다'라는
속담처럼 무언가가 정보를 소화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의 뇌는 이러한 멍한 상태를 결코 좋아하지 않는다.
뇌는 언제든 재미있고 관심 있는 정보에 관심을 가지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뇌의 속주인은 이러한 자동조종장치상태로 의식을
전환했을 때 크게 좋아하고 진정한 나를 찾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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