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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지금, 이순간

by 법천선생 2013. 5. 22.

 

아침에 일어나 아파트를 나와 주변을 걸었다.

길가에 민들레꽃 하나가 열악한 환경속에서

꿋꿋하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문득, 꽃은 우주의 표현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올망졸망한 꽃망울의 아름다움은 흐뭇한

기쁨의 발상이요, 행복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어제까지는 전혀 꽃망울을 피우지 못할 것만

같았던 저 민들레가 누구도 볼 수 없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치열한 활동을 거듭하여 오늘 저

늠름하고 아름다운 꽃을 한껏 피울 수 있었다.

 

창조주의 흔한 완성으로 가는 길인 것만 같았다.

웬일인지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나도 모르게

쪼르르 볼을 타고 한동안 일없이 흘러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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