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채식사랑 뷔페
지난 토요일에 춘천에 있는 채식사랑뷔페(033-251-2057)에 다녀왔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남양주에서 출발해서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첫 데이트때 큰맘먹고 춘천 소양강 구경도 하고 채식뷔페도 가려고 했으나...
일요일에는 쉰다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갔다가 헛탕만 쳤던 뼈아픈 기억이 있는 곳...
이번엔 장모님과 지민이까지 4명이 되어 다시 방문한 그곳..
여전히 긴 흰머리 질끈 동여맨 빨간 옷의 사장님은 그대로였다.
점심 때 도착해서 먹기 시작하자 우리 뒤로 꾸준히 들어오는 손님들..
그 넓은 홀이 거의 다 차는 것을 보고 내심 기분이 좋았다.
9천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었다.
특히 콩고기, 밀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많았는데 난 호박범벅과 취떡이 좀 특이했었다.
올때는 새로 생긴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해 볼까 하다가 드라이브도 할겸 그냥 국도로 왔다.
올때 보니 갈때 보다 훨씬 더 많이 정체되어 있는 차량들..
꼼짝도 안하는 차들을 보니 정말 불쌍해 보이더라..
어디 갈때는 일찍 갔다가 일찍 오는게 상책인 것 같다.
특히 양평, 춘천 이쪽은... 주말에 늦게 출발하면 거의... 죽음이다..
수십명에 이르는 길거리 옥수수 및 음료수 장사를 보면 매주 막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잊지 말것~!!
장거리 갈 때는 반드시 먼저 영업을 하는지 확인한 후에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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