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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명상할 수 없을 때...

by 법천선생 2014. 1. 25.

 

현재상황에서 명상을 할 수 없는 지경이라면,

그저 단순히 마음속에 교묘히 임재한 성령을

최선의 성의로 정성껏 바라보면 된다고 합니다.

 

아니,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그것이 실제

명상할 때보다도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명상시간보다 일상생활에서의 자세가

훨씬 더 더 높은 집중력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마음속에 임재한 성령,

내면의 스승의 존재와 힘을 굳게 믿고 추구한다,면

실제로 명상하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스승께서 늘 하시는 말씀의 패턴에 따르면,

일상중의 생활명상이 중요함을 여러번 여러가지

좋은 사례를 들어 조목조목 지적하셨습니다.

 

학교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이러한 자투리

시간 활용법이 매우 중요함을 피력하더군요.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의 영적인 신나는 대화도

많은 도움을 주는 영적활동일 수도 있답니다.

 

서로 자극을 주고 좋은 정보도 교환할 수도 있고,

동기유발도 되며, 가장 좋은 것은 수행이 높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으로부터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자장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전기는 반드시 높은 전압에서 낮은 쪽으로, 

물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내리는 이치와

마찬가지의 신기한 영적 이치이죠.

 

당신은 단체 명상이나 사적인 명상 시간을 잘 지켰다고 하여

높은 경지를 가졌다고는 착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지금 높은 경지라고 생각하시고 있다면,

이미 '나는 높은 경지가 아님'을 자각하는 것이

오히려 정확하다고 필자는 단언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기하게도 실제로 영적에너지를 보다 많이 축적한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무엇인가를 잘 잊어버리고

'나는 바보와 같다'는 겸손한 생각이 많이 든다고 하네요.

 

공부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보고 많이 외우고,

많이 이해를 해야 하듯, 명상도 늘 집중된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사람이 잘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잠을 자면서도 결코 잠들지 않고

계속 명상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배고픈 아기가 엄마품을 찾아 들듯, 늘 집중하는

것만이 명상에 고수가 되는 가장 좋은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