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열등생, 서울대학 진학사례 80년대 말
강원도의 명문고등학교인 강릉고에 K군은
턱걸이로 겨우 명문고인 강릉고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그 강릉 고장 유지로서 그 옛날
대학교를 나온 인텔리였다.
아들이 겨우 턱걸이로 강릉고에 입학한 것을 알고는
어떻게 해야 아들이 공부를 잘하게 할까 고심 끝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그 아이디어라는 것이 당시 강릉고 1등으로 합격한
학생이 학교에서 집이 조금 먼 곳인 사천이라는 곳에 있었다.
하루는 그때 당시에는 드물었던 자가용을 몰고 강
릉에서 꽤 떨어진 사천이라는 곳에 살고 있는
1등을 한 학생의 집으로 갔다.
마침 집에 있었던 부모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면서
나는 댁의 아드님과 같이 강릉고에 입학하게 되는
K군 아빠인데, 훌륭한 아들을 두어 좋겠다는 인사말을
하고는 ‘그래 학교가 괘 먼 것 같은데 어떻게 학교에
통학을 하려고 하십니까?’하고 걱정스럽게 물으면서
괜찮으시다면 우리 집에 댁의 아들을 보내면
우리 아들하고 같은 방만 써준다면 절대로 당신의
아들보고 공부 가르쳐 달라는 부탁은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우리가 하숙비 안받고 학교 등록금도 모두
내주겠다고 하면서 절대로 우리 아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는 곧은 약속을 하였다.
우리는 단지 공부 잘하는 친구와 같은 방을 쓰게 된다면
좋은 버릇이 들지 않겠는가 때문에 그런 것이니
절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다. 듣
고 있던 1등한 학생의 부모는 그렇지 않아도 학교가 멀어
걱정이던 판에 잘되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렇게 하여 전교 1등과 전교 꼴찌는 같은 방을 쓰게 된다.
항상 그렇듯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라 전교 1등이 매일 학교에 갔다오면
그 날 배운 문재들을 복습을 하고는 저녁을 먹고 즉시
책상 앞에 앉아 집중하여 공부를 하지만 꼴찌 학생은
저녁을 먹고는 TV도 보고 군것질도 하고 착상 앞에
잠간 앉아 공부를 하는 체 하다가 곧 잠들어 버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친구는 항상 밤을 새워
공부를 하는데 양심상 어느 정도는 공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도 성적이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하였고
공부하는 것에 점차 습관이 붙게 되어 그 두사람이
고3이 되었을 때, 그 꼴찌 학생도 서울대학교에 들어갔다.
물론 서울 농대였지만 그래도 대단하지 않은가?
'칭기스깐학습법 > 미래직업연구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사회를 대비하라 (0) | 2015.03.13 |
---|---|
창의력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0) | 2015.03.01 |
미래인재의 전망 (0) | 2014.12.20 |
구글글라스의 가장 좋은 활용도? (0) | 2014.11.27 |
회사는 인성과 창의성이 좋은 인재를 찾는다 (0) | 2014.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