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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습관/보도자료

징기스칸보다 더 위대한 칭기스깐학습법

by 법천선생 2016. 1. 31.


 

아침 독서편지

<칭기스칸보다 더 위대한 칭기스깐 학습법>

 

자기주도학습법이 우리 사회의 큰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태도나 습관이 중요한 것은 아마도 교육이 존재하기 시작한 인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스스로 학습법을 강조해야 하는 현실은 뭔가 문제가 심상찮다.

 

선생으로서의 고민은 결국 스스로 하게 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 방식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결국 맹자 엄마처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과 한석봉 엄마처럼 적절한 교육 방식으로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도 이 땅의 엄마들은 매니저식 교육으로, 아빠들은 방관으로, 학교 선생님들은 교과서에 치여 맹자 엄마와 한석봉 엄마를 교과서 안에서만 가두고 있다.

 

이런저런 고민 속에서 조영만 선생님의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칭기스깐 학습법(2011, 예나루)”을 만났다. ‘칭기스깐’은 ‘칭찬하기’, ‘기다리기’, ‘스스로 하게 하기’, ‘깐깐하게 하기’의 준말이다. ‘칭기스깐’에 담겨 있는 간단하면서도 명쾌한 길이 결국 우리 교육의 문제는 알고도 실천 못하는 현실이 아닌가 싶었다.

 

2011년 7월 24일

 

이젠, 읽을 때!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독서교육연구소장 김슬옹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tomult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