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명상하면서도 회향하는 이유와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하는 동료수행자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한 동료수행자가 단체명상을
한 후 대중들 앞에 나와서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우리 다함께 모든 중생이 하루 빨리 깨닫기를
희망하며 오늘 한 명상의 공덕을 그들에게
아낌없이 모두 다 회향하도록 합시다.”
그때 비로소 그는 ‘회향’의 의미를 알았고,
명상은 공덕을 낳으며 그 공덕은 다른 사람한테
전해질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기에 이르렀다.
그날 이후로 그는 자신의 명상 공덕을 모든
중생, 삼세의 모든 중생들에게 회향해 왔다.
종종 이 세상과 모든 중생들을 위해 신실하게
기도할 때 그는 정말 좋은 체험을 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명상을 마친 후에는 이런 식으로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성심으로 기도를 하곤 했다.
물론 기도하는 것을 기억했을 경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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