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인과의 법칙

내가 잘아는 강명식이라는  내 친구는  우연히

시작하게 된 의료사업으로 단번에 많은 돈을 벌어

지금도 아주 떵떵 거리며 즐겁고 재미있게 인생을

아주 잘 살고 있다.

그러던 그가 불교에 귀의하고 인과를 공부하더니,

지금 자신이 부자로 사는 것이 바로 전생에 쌓았던

조그마한 공덕의 결과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전생에 뿌린 별것 아닌 공덕의 결과로 전생이 빚을

진사람들이 가져다 준 결과물이 바로 자신의

재산의 전부라는 것을 확연하게 깨닫게 된 것이다.

우리는 흔히 공덕을 쌓는 일에 돈을 결부시키는

일이 전부이고 그 이외의 것은 잘 모르는 것 같다.

하지만 자연계, 우주의 법칙에게는 공덕을 쌓는데에는

돈이 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죽은 다음, 내가 영체가 되어서도 절대로 필요하고

반드시 소용있는 그것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물질적이지는 않지만, 반드시 존재하는 것, 정성,

존중, 배려, 사랑, 감사와 같은 집중력을 신성에게

정성껏 바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부처님은 무재칠시라고 하여 돈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공덕 쌓는 방법을 말씀해 준 것이다.

내 친구 강명식은 그러한 사실을 깨닫고 난 다음에는

물론 돈으로도 보시를 하지만 그것보다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의 모든 노력에 감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공덕을 쌓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그가 계속 부자일수 밖에 없는 도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