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정말로 미워하는 사람이 곧 그대를
변화시킬 능력을 가진 위대한 사람인 것이다.
그 사람은 그대의 단점과 장점을 정확히 꼬집어
그대의 수준에 꼭 들어 맞도록 하게 자극하여
확실하게 열을 받게 하여 폭발적으로 화를 내도록
유도하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마치 화가 나서 짐승처럼 울부짖도록 하는
그대보다 그대를 잘 아는 위대한 스승과 같은
참으로 고마운 일을 해 주는 감사한 존재이다.
만약 그대가 감정적으로 전혀 아무런 동요가
없는 완벽한 준비가 이미 된 사람이라고 한다면,
그런 일을 만나더라도 감정의 움직임도 전혀,
없어 미동도 하지 않을 것이기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사람이 그대를 화나게 하고 있는 것은
그대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스승이라고 생각하라.
그리고 그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여 나를 위하여
내가 화가 나도록 노력해 애쓴 것에 대하여 오히려
진심으로 깊이 감사하게 생각해야할 일인 것이다.
깨달은 스승과 우리가 다른 점은 단지 남을 변화를
시키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얼마나
변하느냐의 나 자신의 감정상의 문제일 뿐인 것이다.
모든 감정적 싸움이란 것은 약간의 감정 다스림만
하면, 별로 필요없는 실제로는 대단히 간단한 것이다.
자세히 따지고 보면 전혀 별것 아닌 것을 무섭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알쏭 달쏭한 감정이라는 묘한 짐승(?)을
잘 다스리지 못한 이해 부족의 탓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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