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큰 신문사 칼럼니스트였던 한스 씨는
매일 만나게 되는 버스 운전기사에 대한
소감을 글로 써서 나에게 알려 주었다.
그 운전기사는 한스씨가 아주 친절하게
아침마다 만나면 인사를 다정하게 하는데,
그로부터 돌아 오는 인사는 아주 퉁명스러워
옆에서 듣는 사람이 아주 불손한 대우를
받는 것같이 보일 정도로 보이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그 한스 씨는 자기 쪽으로 불쾌하게
말하는 그를 향해 친절하게 미소지으며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아주 공손하게 인사했다.
그러자 그는 "내 하루가 어떻게 되든 말든,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 내 하루는 내가 알아서
보낼 테니 걱정 마시오!" 라며 소리 질렀다.
함께 동행했던 친구는 왜 저런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에게 그렇게 잘 대해 주는가라고 물었을 때,
한스 씨는 아주 충격적인 답변을 하는 것이었다.
"그건 내가 저런 사람 때문에 나의 감정이
나쁜 방향으로 가게 되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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