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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

사랑을 많이 키우면 어떻게 되는가?

by 법천선생 2020. 4. 10.

내가 열심히 명상을 하고 나서

세상의 허망함을 더욱 더 많이

깨닫게 될 때 쯤이면, 나와 아주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이 종종

자신을 무시했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

나는 이제 더 큰 사랑을 가졌고,

 

좀더 우주적이고 얽매이지 않는

무소유의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사랑하되 소유하지는

않으며, 남을 돕되 집착하지는 않는다.

 

세상 사람들이 여전히 세속적인

수준으로 외모나 행동으로 사물을

판단한다면 아마 내가 냉담해졌다고

생각할 것이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내가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항상

누군가를 껴안고 포옹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이런 종류의 우주적이고 위대한

사랑은 결코 구속하지 않는 것이다.

 

오직 치유하고 고양시킬 뿐이다.

 

나의 임무가 무엇이건 간에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는 많은 것이

부족할 것이다.

 

나는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느낀다.

업에 대해선 신경 쓰지 말고, 다른 사람들을

서로 이해하는 데 사랑과 겸손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