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
이 말은 아무리 보배라도 그 쓰임새가 있어야만
그 가치를 인정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가끔 청산유수처럼 말은 잘하나 일에 있어
실천을 하지 않는 사람을 많이 본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사실 신뢰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그 뛰어난 아이디어나 상상력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흘러 나왔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만약 성실함과 진실성을 함께 갖추고 있다면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대개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의 성향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 말을 함부로 내뱉으며 게으르다.
사실, 진리라는 것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숨겨져 있다.
진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 뜻하지
않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고 발견되기도 한다.
다만 우리는 무엇이 진리인가를 모르고 살 뿐이다.
대개 사람들은 생각만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주저한다.
그 과정에 있어 적지 않은 고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고민을 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고민만 하고 실천을
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생각을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옛 성인의 말씀 중에 ‘천 가지 생각이 한 번의 실천보다
못하다’는 말이 이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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