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가는 하루 종일 자기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돌아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면 이부자리를 정리
하고 세수하고 양치를 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정리정돈하며,
일을 하다가 옷이나 손이 더러워지게 되면,
곧 더러운 것을 곧바로 목욕탕에 들어가서
깨끗히 씻을 줄 잘 알고 있는 것이 습관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물질적인 더러움은
즉시 알아채리고 깨끗히 닦고 청소하지만,
마음의 게으름, 욕심, 화내는 마음 등 마음에
낀 가장 더럽고 심각한 더러운 것들은 모르고
그냥 그런대ㅔ로 지내는 경우가 너무 많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죄를 지을 수도 있고 잠시라도
잘못할 수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착한 일을
하므로 구름에 가려진 환한 보름달이 드러나듯,
자성이 기쁨속에서 행복을 맛보는 환희심의
경지를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 분명하다.
마치 온 세상이 찬란한 아침 햇살을 받아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영롱한 이슬처럼 참회로
정화된 순수한 영혼으로 넘쳐나도록 해야 한다.
'명상의욕자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장 일어나 앉아 명상하라! (0) | 2020.10.22 |
---|---|
명상가는 오직 혼자서 길을 가라! (0) | 2020.10.22 |
염불로 일심으로 가는 방법 (0) | 2020.10.22 |
번뇌 망상 없애는 법 (0) | 2020.10.22 |
가진 것에 만족하는 사람 (0) | 2020.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