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를 할 때처럼 정신을 집중하는 일을 할 때,
'산소공급을 늘리면 뇌의 수행능력이 향상된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호흡하는 공디는 보통 질소 78%와 산소
21%, 아르곤과 이산화탄소 등 기타 1%로 구성
돼 있다.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지능(IQ)검사와 적성검사,
일반직업적성검사(GATB)등에 있는 시공간 인지능력
문제를 이용해 난이도 등이 같은 45문항짜리 시험
두 세트를 만든 뒤, 남녀 대학생 12명에게 산소농도
21%일때와 30%일때의 상태에서 풀도록 했다.
그 결과 12명의 평균 정답률은 산소농도 21%일때,
55.4%에서 산소농도 30%일때 65.4%로 10%포인트
상승했다.
"산소는 몸 안에서 에너지를 생산할 때 꼭 필요하다"
며 "평소에는 보통 공기로 호흡해도 산소의 필요성을
크게 느낄 수 없지만, 문제를 풀 때처럼 정신을 집중하면,
뇌신경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게
된다."고 말했다.
"노인들의 경우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뇌혈류를
통한 산소공급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 노인들이나 인지 장애우의 경우도 산소 공급
증가가 뇌기능을 향상시키는지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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