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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

버드나무 이야기

by 법천선생 2022. 2. 27.

전해 오는 이야기이니 이 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선시대에 어떤 사람이 간경화증에 걸려 의원이 이제는

다른 방법은 없으니 혹시 모르니, 뱀탕을 끓여 많이 많이

먹어 보라고 권하며 그렇게 하도록 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그 사람은 돈은 많은 부자이니, 이곳 저곳의 시골에서

뱀을 많이 사들여 가마솥을 걸어 놓고 뱀탕을 끓이게 되었다.

 

그런데 아무리 오랫동안 뱀을 끊여도 그 살점들이 풀어져서

죽처럼 되지 않았다. 그러니 먹을 수가 었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그러면 냇가에 있는 보통

버드나무 가지로 휘저어 보면 잘 풀어 진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사람은 냇가로 사람을 보내 버드나무 가지를

많이 꺾어 오게 하였다. 그리고 버드나무 가지로 휘저으니

거짓말처럼 뱀의 살점들이 풀어져서 죽처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때 이 사람은 번듯 깨닫게 된 것이 이놈의 뱀탕이 약이 아니라,

버드나무 가지가 바로 약이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아까운 뱀탕을 몽땅 다 땅바닥에다가 버려 버리고

버드나무 가지를 푹 삶으니, 아주 신령스러운 붉은 색이 되었다.

 

그리고는 아주 정성 스럽게 그것을 마시기 시작하였던 것이었다.

그렇게 3개월을 하자 모든 간경화가 다 낳았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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