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구리 한 무리가 숲 속을 여행하고 있었다.
그러다 그중 두 마리가 발을 헛디뎌 깊고 깊은
웅덩이에 빠져 버렸다.
다른 개구리들은 즉시 웅덩이 주변에 모여
그들이 뛰쳐나오려고 폴짝폴짝 뛰는 안간힘을
쓰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그냥 지켜보았다.
위에서 보고 있는 개구리들이 보기엔 웅덩이가
너무 깊어 빠져 나올 가능성은 희박해 보였다.
그래서 웅덩이에 갇힌 두 개구리에게 그냥
포기하라고 모두들 같은 말로 소리치기 시작했다.
“웅덩이가 너무나 깊어. 이젠 죽은 목숨이야!”
웅덩이에 빠진 개구리들이 그래도 계속 시도하자
위의 개구리들은 더욱더 큰소리로 외쳐댔다.
“포기하라니까! 죽은 거나 마찬가지야!”
잠시 후 안 그래도 기운이 소진됐던 개구리
한 마리는 다른 개구리들의 말에 따라 그냥
실망하고 기진맥진하여 쓰러져 죽어 버렸다.
그러나 놀랍게도 두 번째 개구리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여라, 죽은 목숨이다.’라는
부정적인 말이 쏟아지는 와중에서도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계속 펄쩍펄쩍 뛰었다.
마침내 있는 힘을 다하여 크게 한번 펄쩍 뛰더니
드디어 그 깊은 웅덩이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렇게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놀라운 결과는
그 개구리가 귀머거리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개구리는 다른 개구리들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그들이 용기를 북돋기 위해 자신을 응원
하려고 크게 소리친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그것이 '격려'라고 잘못 받아들인 덕분에 그 두 번째
개구리는 더 큰 힘을 얻어 더욱 열심히 노력해
결국 모든 힘들고 고달픈 장애를 넘어서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하는 방식이 두 개구리에게 엄청난
차이의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염불 행자는 세상에서 참으로 많고 많은 고난과
고통에 수없이 많은 상황과 환경에 부딪히게 된다.
그저 귀머거리처럼 모든 상황을 자신에게 가장
좋게 받아 들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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