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죽음은 “자택에서 홀로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한다.
내 집에 살면서 방문 간병, 방문 간호, 방문
의료 등이 보장되면 그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간병인이 일주일에 2~3번 집을 방문해 간병과
함께 대화도 해주고 그리고 건강을 살핀다.
‘고독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홀로 죽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 살아
있을 때 고립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익숙한 내 집에서, 좋은 친구, 이웃들과 교류하며
자유롭게 사는 것이 노후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다.
자녀들에게는 부모 임종을 꼭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부담을 갖지 말라고 주장한다.
마지막 작별 인사와 감사의 말은 “부모가 아프기
전에, 귀가 들릴 때 자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니 죽음의 측면에서 보게 되는 염불은 너무나
많은 위안과 실질적인 행복을 가져다 주게 되는
가장 좋은 노후대책임을 확실하게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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