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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

자비 감사하면 이렇게 신기한 일이 일어난다고?

by 법천선생 2023. 2. 9.

영국 빅토리아시대에 활동했던 우리가 잘아는

 '크리스마스 케롤'이라는 소설에서 '구두쇠 스쿠루지

영감'이 개과천선한다는 내용의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쓴 찰스 디킨즈는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책을 쓰려고 책상을 맞대고 앉으면, 무엇인가

자비심이 넘치는 힘이 모든 것을 그냥 가만히

있으면 나에게 모두 다 보여준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였던

 '푸치니'는 자신의 대표작인 나비 부인을 작곡하고,

스스로 고백하길 "나비부인은 신이 말해준 것으로서

나는 그것을 종이에 옮겨 놓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대표작 '허조그' 등을 발표하여 197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바 있는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였던 벨로는

"소설을 쓸 때, 나는 그저 영매자와 같은 느낌이 든다.

 

그냥 이미지가 떠오르고, 그리고 말이 되어 나온다."

 

스코틀랜드 출생의 우리가 잘아는 '보물섬'과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썼던 소설가 스티븐슨도

 "내가 쓴 스토리는 의식적으로 내가 쓴 것은 아니다.

모두가 브라우니라든가, 패미리아라는 이름으로

자기의 꿈속에 나온 사람들이 꾸며낸 일이었을 뿐이다."

 

세기적으로 뛰어난 작가들은 우뇌의 놀라운

잠재능력을 이용하여 스토리를 쓰고 있다.

 

스토리는 개인적 생각을 뛰어 넘어서 어디선가

저절로 마음속에서 나타나 풀려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뇌가 가지고 있는 창조성의 비밀이다.

그와 같은 외뇌의 창조성의 비밀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세계적 작가들의 말을 모아 보기로 한다.

 

1950년대에 활약하였던 영국의 동화작가 '이니드

브라이튼'은 2주간에 1권꼴로 줄줄이 잇달아서

내용이 뛰어난 책을 써냈다.

 

그녀의 이같은 초인적인 생산성의 비밀은 모두 다

우뇌의 이미지력에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줄줄 책을 써낼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그녀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나는 책을 쓰려고 할 때,

등장인물은 누구인가, 이야기는 어디서 시작하여, 어디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나에게는 아무런 아이디어도 없었다."

 

"나는 타이프라이터를 무릎위에 놓고 몇 분 동안 눈을 감는다.

그러면 등장 인물들이 실제로 아이들을 보고 있는 것처럼,

나의 눈앞에서 내 앞에 나타나 다가 서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