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오는 바람을 마주하고 먼지를 털면
그 먼지가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듯이
상대방이 아무리 나에게 잘못해 미워도
질투, 분노, 미움을 미움과 증오로 대하면
그 미움은 반드시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미워하는 사람이거나, 어떤 좋아하지 않는
상황을 미움을 미움으로 대하는 사람은
그 누구든 꼭 재앙을 벗어나지 못하나니,
분노를 분노로, 원망을 원망으로 갚아서는
않되는 것이니, 그것이 바로 인욕이고
자기 수행인 것이니, 어떤 명상가는 명상은
아주 열심히 하면서도 이러한 대인관계에
소홀하니, 명상이 진보할 리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자기가 먹으려는 밥을 모래로
밥을 지으려는 것과 다름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원수를 원수로 대하게 된다면
영원히 그 윤회의 순환고리를 끊을 수 없게
되는 것이기에 그것이 원수를 친구로
바꾸어 원수를 항복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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