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함께 운동했던 친구들이 다시
모여 즐거운 부부동반 모임을 가졌다.
12시에 능이백숙집에 모였는데, 그 집이
바로 회장의 여동생네 집이었고, 건물만
세를 주고 있었다.
모두 시간 맞추어 모였고,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다.
여동생 매부가 봉고차를 운행해주고
수타사 산소길을 걸르며 사진도 찍어주고
길도 부부가 잘 안내해 주어 참으로 고마왔다.
산소길 둘레를 돌아 내려 오는데, 계곡도
좋았고, 정말 산소를 많이 마시고 행복한
산행을 했다.
그리고 다시 대명콘도로 갔는데, 다들
잘갔는데 나만 문제였다.
많이 갔던 것이라서 대명콘도만 찍고 갔는데,
우리가 숙박할 곳은 소모 펠리체라는 새로
지은 건물이라서 한참 동안 고생 끝에 찾게 되었다.
다음에도 반성하고 안내서를 잘 정독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남자는 15층에 여장을 풀고, 콘돌라를 타고
스키장 정상까지 올라가 사진도 찍고 내려 왔다.
다시 남자방 그곳에서 간단한 회의를 하고
남자들은 당구를 치러 갔는데, 나는 그만
잠이 들어 버려 4명만 갔다 왔다.
다음 날 3시에 잠에서 깨어 안개속에 묻힌
마치 서양의 고생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멋진 경치를 사진속에 담고 명상했다.
그리고 팽봉산 앞에 있는 강가촌이라는
한식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남춘천 IC
부근의 카페에서 차한잔하고 빵도 사가지고
서로 헤어 졌다.
나는 오는 길에 근무하던 학교 옆 산에
올라가 두릅를 따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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