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평생 자기가 하던 일에만 집중해서
성실하게 인생을 아주 잘 살아낸 사람이 있었다.
아주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남자는
집안을 일어세우겠다는 각오로 일만 하느라
결혼도 하지 않았고, 가족들은 모두 먼저 세상을
떠나서 그는 혼자서 인생의 말년을 보냈다.
몸이 약해지고 세상을 떠날 날이 다가왔다는
것을 느낀 남자는 변호사를 찾아가 유서를
맡기며 이렇게 말했다.
‘제가 죽거든 장례식을 새벽 4시에 치러주시고,
이 유서는 그날 사람들 앞에서 공개해 주십시오.’
몇 달 뒤 남자는 세상을 떠났고 변호사는
그의 말대로 새벽 4시에 장례식을 치르려고
그의 지인들에게 연락을 했다.
그가 알던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연락을 했지만
새벽 4시의 장례식에 찾아온 사람은 단 4명뿐이었다.
하객 앞에서 변호사는 남자의 유언을 공개했다.
‘이 새벽에 진심으로 나를 생각해 참석한 친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아 내가 평생 모은 재산을 골고루
나눠주십시오. 이것이 나의 유언입니다.’
그가 남긴 유산은 10억원이었으니, 4명은 각각
2억원씩을 받았지만 그들은 고인의 이름으로
사회 곳곳에 환원을 해 끝까지 우정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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