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나의 기도문을 외우며 나 자신을
내가 스스로 정화를 열심히 하다 보니,
내가 너무나 심하게 미워하는 이 사람을
용서해야만 나 또한 누군가에게 용서를
받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부지런히
그 친구에 대해 정화를 한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이 내 눈앞에 나타난 것은 필시
나에게 깨우침을 주기 위한 걸 거야‘ 라며,
‘내가 이 사람으로 인해 느끼고 깨우쳐야
할 사항은 뭘까?’하고 돌아보게 됐어요.
내가 이 사람은 이래야 해 라는 고정관념을
지우고 내가 이 사람으로 인해 배운 점,
그에게서 깨달은 점등을 생각해 봤어요.
역시나 너무나 편협한 내 맘에 아주 많은
도움을 내가 많이 받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감사한 맘으로 정화를 매일 했죠.
물론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100% 바뀌진
않았어요. 그럴 때마다 나는 나에게 말했다.
그건 그 사람만의 삶의 방식이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그러니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말라고...
말하며 웃으려 노력했어요.
그리고 정화를 하면서도 진심으로 하게
되었구요. 미안한 맘도 많이 없어지고,
조금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끝에는 항상 ‘그 사람을 축복합니다.’
라고 말했죠.
그리고 그 동료가 이번 주 토요일까지
이곳에서 일하고 좋은 직장으로 이직합니다.
그동안 너무 미워했는 지 미운 정이 들어서
그런 것인 지 내 마음도 무지 허전합니다.
하지만 좋은 곳으로 옮기기에 또한 기쁩니다.
사람의 모든 관계에서 배워야 할 뭔가를
찾고 사람과의 관계가 나를 비추는 거울임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성자 ; 무지개
'신나는 감사훈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쁨과 감사의 좋은 습관을 들이려면... (0) | 2023.09.18 |
---|---|
씨크릿 영상을 보고 실천한 체험 (1) | 2023.09.16 |
표정이 운명을 좌우한다고? (0) | 2023.09.16 |
진정한 사랑 느끼기 (0) | 2023.09.16 |
감사하면 잠재의식도 그만큼 작용하기 쉽다. (0) | 2023.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