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는 수행에 ‘네 가지를 기준으로
삼으라.’고 강조해서 말씀하셨습니다.
1. ‘지식에 의존하지 말고, 지혜에 의존하라.
2. 어떤 사람에 의존하지 말고, 법에 의존하라.
3. 말이나 언어나 문자에 의존하지 말고 그것이
가르치는 진정한 의미인 뜻에 의존하라는 것,
4. 불요의에 의존하지 말고 요의에 의존하라.’
요의(了義)는 지혜의 눈을 뜨게 하는 것이고,
불요의(不了義)는 ‘관세음보살만 하면 된다,
지장보살만 하면 된다.’ 이렇게 수행하는 방법을
한 개씩만 별 다른 의미 없이 일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를 열어서 맞춤식 서비스를 해야
하는 것인데, 어떤 절에 가면 ‘무조건 따지지
말고 지장보살만 하면 된다.’어쩐다 가르칩니다.
이건 틀렸다가 아니라, 이렇게 해서는 온전한
지혜를 열어 긍극적인 깨달음을 얻기 어렵습니다.
부처님의 지혜에 의존하라는 말씀은, 원력과
회향으로 딱 중심이 서고, 지혜를 증득해서
자비를 행하시는 분을 만나 묻고 배우라는 것,
눈 밝은 선지식에게 배우라는 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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