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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놀라운 법향

by 법천선생 2023. 12. 31.

나는 1997년 5월에 입문을 하고서 다시

그 불가사의하고 독특한 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가슴과 입안에서도 향기가 가득했다.

그 향기는 폐에서 나와 바로 골수로 들어

갔으며, 1990년 초에 맡았던 그 향기와

꼭 같았다.

 

며칠 간 향기가 지속될 때도 있고 간간이

날 때도 있었지만, 대개는 그 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향기가 안 나다가도 명상을 잘 하거나,

관음을 연달아 1시간 반 가량 하거나,

 

혹은 스승님의 비디오를 보거나, 테이프를

듣거나, 책을 보면 다시 향기가 나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책장을 열자마자 그 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는데 저절로

그 향기가 나기도 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내 목에선 그 향기가

가득하다.

 

난 입문 전에 맡았던 향기와 입문 후에

맡았던 향기가 똑같은 근원에서 나왔다는

것을 안다.

 

그것은 스승님의 향기이자 천상의 불보살의

향기인 것이다.

 

그것은 스승님이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

천상에서 온 불보살이란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것은 스승님께서 내게 주신 특별한 축복임을

나는 알고 있다.

 

- 뉴스잡지 110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