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명상을 하면서 내면으로부터
문득 기분 좋은 발상이 떠오르면서
상큼한 지혜의 생각이 떠오르게 되었다.
그것은 그 동안 그의 삶의 전환점이
될 만한 사건이었다.
그것은 아주 단단명료한 진리로서
그 동안 나를 그토록 괴롭히던 대인관계나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그냥 있는 그대로만
볼 것이며 대인관계에 대한 감정을 그냥
무시하고 단순하게 못들은 것처럼 흘려
보내자는 간단한 것이었다.
그러던 중 직장에서 늘 자신을 괴롭히던
정순만이라는 사람이 무슨 일로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다가 어이 없게도 장창수에게
욕까지 하는 것이었다.
평상시 같았으면 그의 얼굴이 울그락 붉그락
했을 터이지만 명상에서 그걸 깨달은 후
그저 너무나 편안하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고요히 그의 욕설을 흘려 보낼 수 있었다.
장창수는 그러한 사실에 내면으로 너무나
기쁜 마음이 들게 되었다.
바로 이런 것이 인욕이고 인내이며 참을성
이라는 것이구나를 깨닫게 되면서 그 시험을
통과한 듯한 쾌감을 느끼게 되었다.
나를 괴롭히는 일들을 어떻게 하든 그것을
그냥 무시해 버릴 수만 있다면, 그것은 정말로
아무 것도 아니고 나는 진실로 아무런 부담없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더욱 놀랄 만한 것은 일상생활에서도 그러한
부정적인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때,
그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듯했다는
아주 놀랍고도 기쁜 것이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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