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냐하면 염불을 하는 목적이 이 에고의
마음을 꼭 붙잡아놓고 내면의 성령, 불성,
자성불이 스스로 활동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죄측뇌가 멈추고 두뇌속의 전혀
다른 자동항법장치와도 같은 자동시스템이
스스로 작동하게 되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정성을 다하여 염불을 지성으로 하게 되면
역시 그러한 상태로 진입하기가 아주 쉬운 법,
그것을 위해 염불해야 하고 명상해야 한다.
옛선사들이 참선을 제대로 하자면 반드시
3 가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한 것이다.
그 첫째가 바로 큰 의심을 하라는 것인데,
내가 왜 염불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잘못되었으면 자꾸만 괘도를
수정하여 바르게 수행해 가야함을 말한다.
둘째로는 큰 신심을 가지라고 하는 것인데
크게 믿는 마음이 없으면 조금은 힘들 수 있는
염불수행을 계속 이어가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큰 분심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것은 분발심을 말하는 것이니, 염불수행은
비록 수행하는 방법은 삼척동자라도 알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계속 지속적으로
염불수행을 이어가기란 생각처럼 그리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내심의 요구가 생겨나게 하는 법문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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