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나름대로는 꽤나
오래했지만 나에게 죽음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등 위급한 순간이 다가옴에도
나는 그때 가장 필요한 염불을 하지 않았다.
중환자실에서 다시 살아난 나는 스스로가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며 도대체 왜
내가 아미타불 염불을 하지 않았던 것일까
하고 참으로 깊이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했다.
그래서 다시 살아난 다음부터는 결심을 했다.
완전하게 염불이 습관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안되는 것이로구나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후 나는 퇴원해 염불기도를 다시 했는데
기도가 잘 되지않고 염불기도가 익숙하지 않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계속해서 아미타부처님을
칭명하는 염불을 계속했던 것이다.
되든 안되든 무조건 염불을 습관화 했더니,
차츰차츰 염불의 감이 제대로 잡혀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고 이제는 염불하며 기쁜 마음도
들게 되어 염불하면 환희심이 생겨 즐겁다.
이제는 매순간 염불 하는 것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나무아미타불 칭명염불을 계속 하고 있다.
이렇게 임종 준비를 아주 철저하게 하면서
나에게 임종이 찾아오면 아프기도 전에 반야용선에
올라타고 극락왕생을 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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