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력 잃지 않는 법

ㅂ1. 말을 적게 하는 것

말을 많이 하게 되면 많은 영적에너지가 소모된다.

우리 생각에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이

그렇게 에너지를 소모하나 생각되겠지만,

 

소릴를 낼 때 횡격막과 배의 움직임을 잘 살펴보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겠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또한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수많은 공기의 흡입과 

배출로 인하여 뱃속의 온도를 떨어지게 하는

큰 원인이 되기도 하여 몸이 차게 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2. 음식을 적게 먹는 것

음식을 아예 먹지 않으면 좋으련만,

그리하기는 쉽지 않은 노릇이다.

 

단식이나 금식, 소식을 한다는 것은 우리 몸속의

일꾼들에게 일거리를 주지 않아 모든 에너지가

영적인 활동에 쓰여져 영적진보에 유리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3. 눈으로 무엇인가를 보는 것

우리가 밖에서 받아들이는 정보의 80%는

모두 시각정보 즉, 눈으로 보는 것들이다.

 

눈으로 보는 것을 뭐 그리 대단한가 생각하겠지만,

사실 대단한 에너지의 손실을 가져오는 행위인 것이다.

 

귀로 듣는 것은 3만의 신경전달물질인 시넵스가

일을 해야 하지만 눈으로 보는 것은 무려

백만의 일꾼들이 일을 하여야 하는 대단한 작업인 것이다.

 

그러므로 굳이 명상을 하지 안더라도 단지 눈만 감아도

엄청난 양의 영적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단지 눈만 감아도 뇌파가 베타파에서 알파파로 안정되고

그와 동시에 엔돌핀이 펑펑 솟아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4. 정자를 배출하는 것

성관계 자체는 그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행위는 아니지만, 정자의 배출은 영적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게 된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정자가 배출되는 때에

그것을 배출시키지 않고 환정보뇌법으로

두뇌속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써왔던 것이다.

 

옛날 칙사를 두고 이 방법을 배웠던 황제중에는

많은 성관계를 하고도 오래 살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한 것이다.

 

5. 화를 내는 것

이중에서도 우리의 영적 에너지의 손실을

가장 많이 가져오는 행위는 우리가 크게

화를 내는 행위인 것이다.

 

왜 인성교육이 잘되어 있을 것 같은 동수들끼리

가끔씩 극심한 다툼이 일어나겠는가?

 

그것은 영적으로 맑아지는 상태가 오면 오히려

감정이 극도로 예민해져 평상시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던 사실이 감정에 예민하게 부각되면서

참을 수 없는 화가 솟아나는 현상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대는 한번 화내는 것이 한달치의 수행공력을

빼앗아간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세상의 주인인 사탄이 그대가 이곳을 떠나려는 것을

막기 위하여 가장 즐겨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그대를 화나게 하는 방법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