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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제3의 눈의 신기한 역할

by 법천선생 2025. 1. 3.

식물에 물을 주는 방법은 비처럼 하늘 위에서

식물의 잎으로 떨어지게 하는 방법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식물을 더 잘 기르고자하여 비닐하우스를

치고 온도를 높여서 식물이 더 잘 자라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각종 식물에게 병을

가져다준다고 하여 비가림재배라고 하여 식물의

위만 가려서 직접 비를 맞지 않게 키우는 방법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식물에게는 물을 잘 주어야 잘 자라게

마련이라서 물을 가장 효율적으로 주는 방법은

식물의 뿌리에다가 직접 주는 방법인 것이다.

 

아무리 가뭄이 들었다고 해도 식물 뿌리에 물을

주는 장비를 갖추어 놓고 긴 호스에다가 식물의

뿌리 근처에서 직접 물을 주는 방법을 활용하면

조금의 물로도 충분하게 해갈할 수 있게 된다.

 

염불을 오래 해보니 염불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나,

염불을 오랫동안 계속 반복하다보면 염불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처음과는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마음이 불편한 상태에서 염불을 하게 되면

뇌파가 안정되고 행복호르몬이 자동적으로 분비하게

되어 마음이 편안해 지는 상태가 되는데,

 

그때부터는 내가 직접 극락을 갈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자비심이 길러져서 다른 모든 사람들도

잘되게 해달라는 염불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듯 염불을 하면서 가장 직접적으로 물을 주어야

하는 곳, 즉 의식을 집중하며 염불해야 하는 곳이

바로 미간의 백호광명의 자리인 것이다.

 

이곳을 제 3의 눈이라고 하기도 하고, 혜안이라고

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부른다.

 

염불을 하면서 이곳에 의식을 집중하며 하게 되면 이곳이

사람의 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영적인 에너지 센터인

만큼 당연히 법륜이라고 불리는 빛의 바퀴와도 같이

보이는 에너지 센터가 건립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잘 표현한 주문이 바로 ‘옴마니반메흠’인데

‘옴’소리를 들으면 연꽃 속에 있는 여의주를 찾게 된다는 뜻이다.

 

혜안은 영안이 열린 사람이 보면 마치 연꽃처럼 보인다고

하며 이곳에다가 전신을 이완한 상태에서 집중적으로

반복 염불을 하게 되면 마치 하나의 구슬 같은 에너지체가

생기게 된다.

 

그래서 자성불은 점점 더 자라게 되어 결국은 살아서도

극락에 자유롭게 왕래하게 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