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체험한 최상의 실현상태

사람은 누구나 지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임을 하게 되면 당연하게도 긴장감이 생긴다.

 

그때의 증상은 발은 느려지고 팔은 빨라지게 돼

실수를 연발하게 되어 있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사실, 이러한 정신적인 긴장감을 스스로 없애는

방법을 터득하여 게임에서 실천하지 못한다면

우수 선수가 될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이치인 것이다.

 

오랫동안 약 20년 동안 비전문가로 테니스 감독

생활을 했던 필자가 직접 아마추어 선수로 출전하게

되었는데, 선수들에게 그토록 많이 조언했던 긴장감

해소법을 내가 직접 실천해야 할 때였던 것이다. 

 

게임 출전 일주일전부터 모든 생각을 감사함으로

전환해 그것의 실현은 아미타불 염불로 하는 것인데,

 

모든 것들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하게 되도록

염불을 계속하는데, 특히 내 몸속의 모든 세포, 오장육부,

내 마음속에 있는 자성불에 대해 많이 감사한다.

 

남을 사랑하고 매사에 감사하고 남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좋은 감정 나타내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튼 선수로 나가기전, 오늘의 목표는 기분 좋은

상태를 만들어 IPS(Ideal Performance State 최상의

실현 상태)를유지하며 경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말, 게임하는 동안 내내 기분이 최상으로 매우 좋았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잊고, 그 진행과정에 모든 것을

집중하여 재미있게 게임을 하기로 하였다.

결과는 실력도 그리 좋지 않은 내가 많은 승리를 거두어

결승까지 진출했는데,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길승전에서 테니스 선수 출신 교사와 만나 졌지만,
최선을 다하여 경기하여 많은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자신감이 철철 넘치는 최상의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