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머니 자궁속에서 태어나기전에
있었던 영혼의 진정한 모습은 어떤 것일까?
내가 마음을 떠나 순수한 영혼의 상태로만
있을 때 모습은 과연 어떠한 것일까?
내가 마음의 구속에서 벗어나 진정한
신의식상태에 들어갔을 때 나는 과연 어떤
의식상태이고 나는 과연 누구이며
왜 태어났는가?
내가 나를 넘어서기 가장 쉬운 방법은
내 생각엔 사랑하는 것과 감사하는 것이다.
무조건 진하게 나자신부터 사랑하고 무조건
매사에 강력하게 감사하고 반복 지속하자,
집중하는 것은 오히려 약하고, 희미하고,
되려면 되고, 말려면 말라는 식으로 흐리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
반대로, 사랑과 자비심에는 오히려 몸과
온 마음을 다 바쳐 진하게 한다.
감사는 아주 강력하게 몸과 마음을 모두 다
던져 헌신적으로 한다.
내가 원래부터 진심으로 좋아 했던 스승님과
도반들과 불성과 이웃과 모든 사람들 등을
반복하여 사랑하고 감사하고 또 하고 또 하자!
마음과 몸의 두가지 의식을 과감하게 건너
뛰어 가자!
내면의 진정한 스승의 나라에 진실로 들어
가기를 원한다면, 오직 내 생각과 내 몸,
내뜻대로만 하면 안될 것이다.
오직 마음을 몸과 마음의 저쪽 건너편, 저쪽
편에다 두고 그 사람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것과
그 사람의 뜻과 시각,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마음은 선과 악, 길고 짧고, 남과 여, 좋은 것과
나쁜 것 등 이원성을 가진 존재이며, 괴로움의
진정한 원인이 되는 질긴 뿌리 근성을 가진
고통의 근본적 원인 제공자이다.
그로부터의 탈출작전은 정말 조용하고 은근하고
살그머니 비밀리에 진행하는 것이 소문도 나지
않고 본인도 잘 모르게 저쪽 나라로 가는
스파이와도 같은 첩보 작전인 것이다.
'명상개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참회가 얼어나게 하려면.... (0) | 2025.04.26 |
---|---|
명상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강조합니다. (0) | 2025.04.26 |
식사 김사기도의 놀라운 효능 (0) | 2025.04.19 |
무외보시란? (0) | 2025.04.16 |
수행자가 단순하게 산다는 것은? (1) | 2025.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