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때에는 엄마 자궁속에서
그때는 아직 전지전능한 영혼의 상태이기에
내가 이번생에 태어나게 되면 이런 것들을
공부하여 많은 체험을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하고 태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엄마의 자궁속을 빠져 나오며,'라떼'라고
하는 망각의 강물을 건널때 모든 것들이 다 잊어
버리게 되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영혼의 상태는 그렇지 않으나, 일단 사람의 몸속
으로 들어오게 되면 숨을 쉬어야만 살 수 있게 되며
마치 사람이 밖에서는 필요없지만 물속에 들어가게
오래 있으려면 잠수복을 갖추어야 하는 것처럼
물속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영혼이 스스로 선택하여 전지훈련을 온
운동선수처럼 아주 힘든 훈련으로 많은 체험을
해 보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죽게 되면 물속에서 사용하던 잠수복은
전혀 소용없는 것들이 될 것이고 자유로운 상태가 된다.
'명상개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혼이 깃든 식물의 고통 (0) | 2025.05.10 |
---|---|
치열한 의문을 가지고 명상해야 한다고? (0) | 2025.05.08 |
영적 공부의 두 가지 날개 (0) | 2025.05.08 |
'업장에 묶인다'는 뜻 (1) | 2025.05.02 |
작은 비움을 통한 업장 소멸법 (0) | 2025.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