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나 명상이나 다 원리가 있는 것 같다.
물론 그것을 다 안다면 이미 깨달은 사람이니
걱정이 없겠지만, 깨닫지 못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래도 여러 경전에 나온 내용들을 종합하여
말해 보자면, 조금은 위안은 되지 않을까 싶다.
1. 중보기도의 법칙
다른 사람이 잘되도록 기도를 한다.
기독교에서는 이런 류의 기도를 중보기도라
하는 것 같다.
자신을 위함이 아닌 남을 위하여 기도를
하게 되면 오히려 내가 더 좋아진다는 법칙이다.
2. 시공초월의 법칙
기도와 명상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방법이다.
내가 이 좁은 육신속에 있으나, 기도나 명상이
깊어지게 되면 몸안에서 나와 광활한 우주공간에
위치하게 되나니, 영혼의 자유로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화가 난다면 100년 후의 일을 생각하면
현재의 화나는 일이 아주 작게 축소될 것이고,
거리로는 갑자기 내가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에
가 있다고 생생하게 상상하게 되면 화가 많이
줄어 들 것이다.
3. 폭포수의 법칙
다른 사람이나 사물, 스승이나 믿고 있는
신앙의 대상을 높게 우러러 볼수록 나에게
떨어지는 축복이나 은총은 더욱 더 커지게
된다는 법칙이다.
4. 강렬도의 법칙
전력을 다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기도의
효과가 나타날뿐 기도는 분명히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강력하지 못하여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 뿐이다.
5. 사랑의 법칙
내 영혼의 본성은 사랑이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면 영혼과 교통하게 된다.
사랑을 찾으면 사랑속에서 내 영혼이
기뻐함을 얻을 것이다.
6. 깨달은 존재 초청 기도
우주 공간에 수도 없이 많은 깨달은 존재들을
모셔와 함께 기도할 것이다.
7. 죽음의 기도
죽기 바로 직전에 하는 기도라는 생각으로
간절하게 영혼이 원하는 것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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