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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염불 하도록 권하는 아주 큰 공덕

by 법천선생 2025. 6. 20.

경전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수억만의 재산과 보물을 보시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복덕은 정말 크지만, 누군가가 다른 

이들에게 '아미타불'을 한 번 부르게 한 

공덕에는 전혀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단순히 재산을

보시하는 것보다 훨씬 깊은 의미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정화하고, 더 나은 길로

이끌어 줍니다.

또한, 부처님의 이름을 밤낮으로 부르고, 

주위 사람들에게 권장하면 함께 극락세계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우리의 작은 권유가 다른 이들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니 말입니다.

대자비보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 사람에게 염불을 권하면, 자기는 염불

하지 않아도 염불한 것과 같다." 

 

그리고 "열 사람에게 염불을 권하면 

그 복덕이 한량없다"고도 하셨습니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아미타부처님께 등불을 공양하면 

모든 부처님들이 기뻐하시고, 목숨을 

마친 후에는 극락세계에 태어나며, 시방

세계의 모든 일을 다 환히 알게 된다고 합니다.

《보적경》에는 부처님께서 부왕께 

극락왕생을 권하셨고, 그 결과 7만의 석가

종족들이 정토에 왕생하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의 중요성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행복과 깨달음을 알려줍니다.

결국,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단순한 

기도가 아니라, 우리 자신과 다른 이들을 

위한 가장 큰 보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