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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사랑'은 나의 영적 수행의 목적이 되었다.

by 법천선생 2025. 7. 15.

나는 본래 겁이 많은 성격이라 어둠과 귀신, 

그리고 혼자인 상황을 매우 두려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7, 8명의 남녀 귀신이 

내게 다가오는 생생한 꿈을 꾸게 되었다.

 

 흥미롭게도 그 귀신들은 하나같이 잘생겼고,

 살아 있는 사람보다 더 멋있게 생겼다.

나는 너무나 무서워서 본능적으로 근처에 

있던 대나무를 집어 들어 그들을 내쫓으려 했다.

 

 하지만 그 귀신들은 두세 발자국만 물러섰다가 

다시 나에게로 가까이 다가왔다. 

 

나는 공포에 질려 염불을 외기도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공포에 사로잡힌 나는 갑자기 '사랑으로 

그들에게 말을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 생각은 마치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떠오른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그 생각을 따라 사랑에 대한 생각을 하자, 

신기하게도 그 귀신들은 자취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나는 너무 기뻐서 바로 수행일지를 꺼내 들고 

'사랑'이라는 글자를 쓰고 그 주변에 금빛이 나는

 줄을 그렸다. 

 

그 이후로 '사랑'은 나의 영적 수행의 목적이 되었다.

생각해보면, 사람이 내면의 '사랑' 없이 

어떻게 다른 중생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사랑은 인간이 가진 가장 위대한 감정 중 

하나이며, 우리 모두를 연결해주는 힘이 있다. 

 

그날의 경험은 나에게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었다. 

 

사랑이 있을 때 우리는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고, 사랑이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